★디제이 입문기 1탄★

디제이를 손 뗀지도 벌써 십몇년이 흘렀네요

고2때부터 영등포 락까페를 전전...우리때는 락까페라 했죠?ㅋㅋ

고3이 되고  겨울 방학..신림동 락까페를 방문 신나게 놀던중 아...나도 무대위에서 음악을 틀어봤으면....미치겠더라고요

계산하고 나가는 찰라  카운터가서 사장님께 용기를 내어..말했죠..돈 안받아도 되니 일시켜 달라고 ㅎㅎㅎ미쳤지 ㅋㅋㅋ

의외로 그럼 연락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셨죠 ㅎㅎ

하루하루 지나고 연락이 오고 일단 빠텐을 시작으로해서 디제이  형들 과 어울리면서 친해지고  그러다버니 디제이를 처음 접하게 됐죠

그당시 처음 쓰던 턴테이블..해태 ...ㅜㅜ  그대는 몰랐죠 ..그런 엉망인 턴테이블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ㅎㅎㅎ

참 열심히 연습했죠..그것도 잠시 메인 디제이 형이 딸랑 판 10장정도만 남기고 도주....

그가게 장사도 잘되 거의 꽉차는 가게 였죠...남은 디제이는 나혼자 ㅎㅎㅎㅎ

상상이 가시나요 ..<그당시 유행했던 노래가 투투  일과 이분의일   듀스    현진영 ...등등   새대차이 느끼시죠?ㅋㅋㅋㅋ>

주말밤 턴테이블 한쪽이 망가져 한쪽으로만 음악틀기도 하고 ㅎㅎ

이렇게 어설프게 디제이 생활을 하다가 근처에서 좀 하신다는 디제이 형이 가게 오더니 절 스카웃?  이라고 해야하나 . . . .

같이 일해보자고 하더라고요..오케이 승낙하고  다음날  그메인형 가게가서 교육시작 ..이때 처음으로 테크닉스턴테이블을 처음 접하게 되죠

밀면서 해야하는 해태와는 완전다른 ..ㅋㅋㅋ...손만떼면 바로 돌아가고 ㅋㅋㅋ  이런게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ㅎㅎ

처음 배우면서 틀어본 노래 ...룰라 의 비밀은 없어....그때 그기억...가슴이 두근두근 ..이제 나도 본격적으로 다제이를 지대로 배워보는구나...

하지만 그날 이후..한 5개월 동안 디제이를 못하게  되죠 ㅜㅜ

사고를치는 바람에 ㅜㅜ

마음의 정리를 하고 5개월이 지나고 부모님께 힘들게 허락을 받고 또 다시 본격적으로 디제이 세계로 빠져들게 되죠..^^

1탄은 요까지 ㅋㅋㅋㅋ

장사하는지라 시간상  ㅋㅋㅋㅋ